-방사선에 얼마나 피복돼야 위험한가?
△사람은 누구나 방사선에 의해 피폭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방사선에 피복되면 화상, 백혈구 감소, 구토 등의 급격한 장애가 일어나고 심하면 급사에 이르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 몸은 일정한 기준 이하의 방사선에는 특별한 영향을 받지 않는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에서는 1인당 연간 피폭량을 1mSv(자연방사선 제외) 최소한도로 정해 불필요한 방사능 피복을 받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생물이 방사선에 피폭되면 장애가 발생하는데 이는 방사선에 쐬었는가, 안 쐬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쐬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방사선에 피복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0mSv 이상에서는 방사선량과 암 발생 사이에 선형적 정비례관계가 밝혀졌다. 그러나 100mSv 이하에서는 정비례 상관관계가 있다는 증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는 방사선량이 0.01mSv 이하인 경우 방사능 위험도가 매우 낮으므로 해당 방사선량을 무시해도 좋다는 면제 기준치를 정하고 있다.
체내로 들어간 방사성 물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 붕괴되거나 소화, 대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외로 배출된다.
<자료 제공=수협중앙회 일본원전오염수대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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