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부산서… 향후 3년간 회원국 할당량 협의
2024~2026년 남방참다랑어 할당량을 결정하는 제30차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CCSBT) 총회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출신이자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했던 문대연 박사가 의장을 맡아 남방참다랑어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앞으로 3년간(2024~2026년)의 남방참다랑어 총허용어획량(TAC)과 회원국 할당량(쿼터)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CCSBT) 사무국과 인적 교류 등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제안한 업무협약(MOU) 문안도 협의했다.
우리나라는 남방참다랑어를 매년 1000톤 이상(2020~2022년 기준) 어획하고 있어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CCSBT) 총회 결정 사항은 우리 원양 어업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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