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시행령 제정을 앞두고 전문가·현장 의견 반영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의 시행을 앞두고 시행령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관련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선 이덕민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경영정책과장이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시행 준비 현황 및 시행령 제정 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위성곤 의원은 “농어업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농어업 분야의 특수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인력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 말했다.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은 지난해 9월 위성곤 의원이 발의하고, 올해 1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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