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종에 대한 국내에서의 분포 기록이 부족한 편이며 개체군 출현 빈도가 낮다. 향후 계통학과 해양생물 다양성 등의 학술 연구에 이용될 가치가 높으며 교육과 전시용 표본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은 종이다.
특징
조하대로부터 깊은 수심의 모래바닥에 서식하며 패각의 길이가 12~14cm 내외로 뿔조개류 중에서 대형종에 속한다. 전체적으로 코끼리 엄니 모양을 하고 있고 패각의 표면은 흰색 또는 옅은 아이보리빛이 도는 흰색을 띤다. 패각의 입구는 동그랗고 각정에서 패각의 입구까지 약 40~50여 개의 가는 종륵이 있다. 전체적으로 직선에 가까운 편이나 각정으로 가면서 좁아지고 그 끝이 약간 굽어 있다. 주요 분포 해역은 전남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에 분포하며 국외에는 일본, 중국, 북태평양 인근에 분포한다.
<자료 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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