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시안 공동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위원회는 지난 14일 2023년 우수공동체 4개소(최우수1, 우수1, 장려2)를 선정·발표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인천 마시안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조업 금지기간 확대, 어장 휴식년제 등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뿐만 아니라, 체험어장을 통한 소득 창출, 어촌 특화상품 개발 등 수산자원 보전과 어촌자원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공동체가 함께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로 선정된 전남 보성 군농 공동체는 해양쓰레기 배출 절감을 위한 새꼬막 채묘방식 전환에 적극 참여했으며, 어장 청소와 해적생물(해파리, 불가사리 등) 제거활동 등 어장환경 조성에 힘써온 점을 좋게 평가받았다.
장려로는 전남 고흥 월정 공동체와 충남 보령 삽시도 공동체가 선정됐다.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인천 마시안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8600만 원, 우수공동체인 군농 공동체는 6500만 원, 장려로 선정된 월정 공동체와 충남 보령 삽시도 공동체는 각각 3500만 원의 육성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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