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모뿔조개
국내에서의 분포 기록이 부족한 편이며 개체군 출현 빈도가 낮다. 향후 계통학과 해양생물 다양성 등의 학술 연구에 이용될 가치가 높으며 교육과 전시용 표본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은 종이다.
특징
조하대 모래바닥에 서식하며 패각의 길이는 6cm 내외로 코끼리의 엄니와 비슷한 모양의 패각을 가진다. 각정에서부터 패각의 입구까지 이어진 세로줄의 굵은 주름이 6~8개(대부분 8개)가 있고 각 주름 사이에 가는 주름이 나 있다. 세로줄의 굵은 8개 주름에 따라 각구의 종단면 역시 8각형을 이룬다. 국내 주요 분포 해역은 전남 장흥군 안량면 사촌리, 진도군 고금면 금계리, 목포시 유달해수욕장에 분포하며 국외에는 일본, 인도·서태평양에 분포한다.
<자료 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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