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전환과 대항해’ 2023 세계어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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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전환과 대항해’ 2023 세계어촌대회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3.09.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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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서 열려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미래를 향한 전환과 대항해’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3 세계어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FEX)에서 열린다.

어촌의 새로운 미래비전과 지속 가능성을 이행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3 세계어촌대회에서는 학술행사뿐만 아니라 공연, 홍보·전시관 등 부대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북남미, 유럽 등 33개국에서 참가하며 기후변화, 인구·사회, 바다환경 등 전 세계 어촌이 공동으로 직면한 위기와 도전, 과제에 대해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함께 추구해야 할 기본 원칙을 공유하게 된다. 학술행사에서는 전 세계 어촌사회를 둘러싼 사회·경제·환경적 지속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전문가와 관련 단체가 참여해 해법을 모색하게 된다.

개막식에서는 전 세계 어촌 릴레이 영상 메시지를 상영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원칙과 공동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창설대담회가 진행된다.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공동체, 산업재해, 어업·양식, 청색어항, 기후변화와 재난안전, 스마트어촌, 어업유산, 국가간 협력·연대 등 전 세계 어촌이 직면한 여러 가지 도전과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같이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어촌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로서, 학술행사뿐 아니라 공연 및 홍보·전시관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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