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 오염수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방류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북태평양 해류 순환에 따라 이동한다.
방류 후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태평양으로 이동한 오염수는 미국과 적도를 거친 뒤 다시 시계방향으로 흘러 아시아로 되돌아 온다. 이후 오염수는 쓰시마난류를 타고 제주도와 한반도로 유입된다.
일본은 2011년 원전 사고 직후 정화장치 없이 많은 양의 오염수를 그대로 해양에 방류했다.
사고 이후 국내외 연구기관에서는 실증적 자료를 바탕으로 방사능 모니터링을 실시해왔다.
해양수산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국내 조사 결과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이전의 농도와 유사하고 해역별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자체에서도 국내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조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방출 이후 4, 5년 후부터 제주도 남방에 유입돼 10년 후 삼중수소는 약 0.001베크렐 내외로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국내 해역 평균 삼중수소 농도 172베크렐 대비 10만분의 1로 분석기로는 검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수협 일본원전오염수대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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