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JDC와 수산물 소비 촉진 할인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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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 ‘JDC와 수산물 소비 촉진 할인행사’ 펼쳐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3.09.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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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8~9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양영철)와 손잡고 이틀간 서귀포항 인근에 위치한 서귀포수협 수산물 직매장에서 ‘JDC와 함께하는 서귀포 청정 수산물 소비 촉진 할인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열린 행사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국민의힘 제주도당 등도 판촉행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양영철 JDC 이사장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수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국민의힘 제주도당 지도부도 이날 판매장을 방문하고 수산물로 당직자 만찬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JDC와 함께하는 서귀포 청정 수산물 소비 촉진 할인행사는 그간 여러 가지 요인으로 침체된 수산물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순수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으며 이틀간 집계된 매출액은 무려 5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행사에는 최대 40%에 달하는 할인이 이뤄졌으며 행사 품목으로는 갈치, 고등어, 옥돔, 소라, 백조기 등의 상품이 준비됐다. 서귀포수협의 다양한 상품이 실속 있고 촘촘하게 구성돼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은 “요즘 수산업계에 침체된 분위기가 만연하다. 이러한 침체된 분위기를 환기시키고자 기획한 행사인데 많은 소비자분들이 찾아주셔서 기쁘다. 이번 기획을 시발점으로 정부의 수산업계 지원이 다각적으로 검토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제주 서귀포 청정 수산물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 또한 수산물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서 밤낮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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