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상호금융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 21일 출시한 ‘바다가득(得) 정기예금’ 한도 1000억 원이 출시 10영업일 만에 전액 조기 소진됐다.
바다가득 정기예금은 예금에 가입한 고객이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포인트의 금리를 추가 지급하는 상품이다.
특히 통영수협과 멸치권현망수협, 거제수협에서는 최고금리를 5.5%로 적용해 판매하는 등 전국 조합들의 적극적인 판매추진에 힘입어 출시 첫날부터 약 200억 원이 판매됐고, 연일 꾸준한 판매실적을 보이며 출시 10영업일 만인 지난 9월 1일 1000억 원이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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