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바다가 보이는 어촌교실’ 운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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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바다가 보이는 어촌교실’ 운영 본격화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3.09.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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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이 전국 유치원, 초·중등학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생 1460명을 대상으로 ‘바다가 보이는 어촌교실’을 진행한다.

‘바다가 보이는 어촌교실’은 어촌관광 잠재고객인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어촌·수산업의 가치 공유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교와 어촌 간 자매결연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어촌교실은 부산 기장에 있는 인천유치원 친구들이 ‘공수마을’을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마을에 도착해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체험 활동을 벌였다.

공단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어촌 현장에서 어촌교실을 운영하게 됐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7개 어촌체험휴양마을되어 마을은 한껏 들뜬 마음으로 학생 맞이에 힘쓰고 있다.

공단은 지난 7월 11일부터 21일까지 참여기관 공모를 진행해 선정기준에 따라 24개 기관, 1460명을 최종 선정해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 발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어촌교실의 핵심인 체험시간에 어촌체험마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어촌의 역사, 문화, 자연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바다해설사가 동행해 어촌생태체험에 대한 설명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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