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수협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 침체를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성산포항 우도여객선 터미널 일대에서 ‘성산포 청정 수산물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행사장에서는 은갈치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수산물 먹거리 행사를 진행했고, 생물갈치와 한치 등 수산물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판매해 10억여 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성산포수협 관계자는 “수산물직매장 내부에 방사능 시험성적서를 비치하고, 매일 새벽마다 위판장에 상장되는 수산물을 검사해 방문하는 고객분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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