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유통질서 확립 정부 합동점검 실시
상태바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 정부 합동점검 실시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3.09.04 0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30일부터 주 2회 현장 방문

천일염 등 주요 수산물의 생산·유통 실태 파악과 확립을 위한 정부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주 2회 현장을 방문해 점검 활동을 펼친다.

첫 현장점검은 지난달 30일 전남 신안, 경남 통영과 거제 등 총 3개 지역에서 실시됐다.

합동점검반은 이들 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천일염, 미역·다시마, 건어물(김·굴비·명태·오징어·멸치), 새우젓 등 주요 수산물의 생산과 유통 동향, 출하 전 보관량, 유통 이력 등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수산물의 적기 출하와 유통을 독려하고, 시장 안정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해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합동점검에 앞서 해양수산부는 세종에서 유관기관과 정부 합동점검반 회의를 개최해 효과적인 합동점검 실시계획과 수산물 유통 안정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현재 운영 중인 유통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에도 즉시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