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베트남과 수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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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 베트남과 수출 업무협약 체결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3.08.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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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주수산물 베트남 수출 상담회에 참석해 ‘청정 제주수산물 수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식의 골자는 한국(제주)과 베트남(하노이) 간의 전략적 수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양국의 수산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진행된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단체는 청정 제주수산물의 베트남 수출과 온·오프라인 판매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공동마케팅 프로모션 등도 추진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제주도내 수협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주 수산물의 매력을 홍보하고, 실제 수출을 위한 계약 상담이 진행됐다.

수출 상담회에 참석한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은 “향후 소비규모의 추이를 살펴볼 때 베트남은 우리 서귀포수협을 비롯한 국내의 수산업계에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서 우리 수산업계에 선진화된 가공·유통 기술이 절실하게 요구될 것도 예상한다. 우리 서귀포수협의 뛰어난 상품성을 유지해 해외로 꾸준히 수출하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겠다.

또한 베트남의 수산업계와 우리 국내 수산업계가 동반성장하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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