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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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 벌여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3.07.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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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 “괴담으로 어업인의 생계 위협
수산물 소비에 대한 부정적 인식 지우기 위해 민·관·정 함께 노력해야”

국민의힘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어촌·어업인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성일종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 위원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등은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의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캠페인’에서 “수산물을 소비하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어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에 긍정적인 인식을 장려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거짓 선동이 만든 수산물 소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씻고 국민에게 힘 되는 좋은 인식을 민·관·정이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성일종 TF 위원장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가 아직 방류도 안 됐는데 민주당의 괴담 선동으로 어촌·어업인들이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괴담 선동과 가짜뉴스로 어업인과 어촌이 정말 힘들다. 국민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 올여름 휴가는 일부라도 어촌에서 꼭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바다,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며 “우리 어촌을 많이 찾아주시고 우리 수산물을 마음껏 즐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국민 여러분이 여름휴가를 어촌에서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며 “필요 없는 얘기에 현혹되지 말고 수산물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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