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 오염수 방류 어업인 피해대책 정부와 여야에 건의키로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오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기로 했던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및 어업인 피해 대책 요구 결의대회를 연기했다.
한수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서울 동작구 한수연회관 3층에서 이사회를 열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어업인들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정부, 여당, 야당 등 정치권에 우선 어업인 지원 종합대책을 건의하고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는 것.
한수연 관계자는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업인과 수산물을 판매하는 식당 등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우선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정부와 어업인 피해 대책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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