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안 해역에 고수온 예비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도는 제주연안 고수온 예비주의보 발표와 관련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반을 구성하고, 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한다고 지난 7월 21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7월 말부터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제주도 부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자 21일 오후 2시부터 제주 연안 해역에 고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했다.
제주도는 어업인에게 실시간 수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양식생물과 양식장 관리 등 현장 지도 점검을 강화한다. 또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관계기관 합동조사반을 운영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도록 집중 대응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수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