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 제주지역 현장경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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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 제주지역 현장경영 나서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3.07.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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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찾아 고객접점 서비스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목표 공유
제주 고향사랑 기부 ‘제주 해안 쓰레기 줍기 프로젝트’ 동참키로

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이 지난 14일 제주금융본부와 일도지점 등 제주지역 영업점을 찾아 고객접점 서비스를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목표를 설명하는 현장경영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제주를 찾아 첫 현장경영을 시작한 강신숙 은행장은 이후 매월 한 차례씩 전국을 돌며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실천해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하반기 첫 현장경영 지역으로 다시 제주도를 선택한 것은 ‘1년에 최소 두 차례 이상 지역본부를 찾아 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현장의 소리를 듣겠다’던 제주금융본부 직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아울러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강신숙 은행장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된 현장 중심 소통행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강신숙 은행장은 이날 일도지점과 제주금융본부를 잇따라 방문해 지난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하반기 경영목표와 전략, 주요 과제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행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금융권의 화두는 ‘외형 확장’이 아닌 ‘내실 다지기’”라며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회생 가능한 연체차주 지원 방안을 통해 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아울러 비이자이익 확대, 핵심예금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행장은 이날 제주어류양식수협을 방문해 한용선 조합장, 문대준 조합장(모슬포수협)과 오찬을 함께하며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실천하는 한편, 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예방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이를 재원으로 활용하는 첫 사업인 제주 해안 쓰레기 줍기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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