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지역에서는 매우 희귀한 종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종이다.
특징
수심 50m 아래 조하대의 모래 갯벌에 서식한다. 외형은 긴 벌레 모양을 하며 앞부분에는 머리와 입이 위치하고, 몸의 표면에는 뾰족한 은빛색의 작은 가시들이 빽빽하게 덮고 있다. 몸의 끝에는 아가미와 항문이 열려 있는 외투공이 있는데, 이 부분을 주황빛을 띠는 가시들이 덮고 있다. 국내 주요 분포 해역은 서남해이며, 국외에는 일본에 분포한다. 개체군 출현 빈도가 낮은 반면에 향후 계통학과 해양생물 다양성 등의 학술 연구에 이용될 가치가 높다.
<자료 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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