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북부수협, ‘민관 합동 해양 플로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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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북부수협, ‘민관 합동 해양 플로깅’ 펼쳐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3.07.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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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북부수협(조합장 이만식)은 지난 11일 강화군 동검도 인근해안에서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 대명파출소, 김포시청, 김포어촌계와 공동으로 해안환경 정화를 위한 ‘민관 합동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사진).

이날 캠페인에는 이만식 조합장, 이재우 대명파출소장, 박문우 김포시 해양수산팀장, 이주현 김포어촌계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각 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해양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동검도 해안선을 따라 약 5km를 이동하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 섬내 침적 쓰레기 200여 포대를 수거했다.

한편 경인북부수협은 해당 캠페인을 마치고 인천해경서 대명파출소, 김포어촌계 등 어업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만식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관광객들로 바닷가는 바다에서 떠밀려 온 각종 쓰레기로 오랜 기간 방치돼 수거되지 않을 수 있는데 해수산 관계기관, 어업인들과 해양 플로깅이란 캠페인 아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해양 플로깅을 시작으로, 대명파출소가 추진 중인 관내 독거노인 방문과 장애인 봉사활동 등 대국민 서비스에도 적극 동참해 국민과 함께하는 대명항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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