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중앙회 10층 회의실에서 ‘상호금융 신용평가시스템’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수협중앙회 문진호 부대표를 비롯한 수협 임직원과 개발업체로 선정된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NICE평가정보(주) 소속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상호금융 신용평가시스템 개발사업은 △개인 신용평가시스템(CSS) 개발 △기업 신용평가시스템(CRS) 개발로 구성된다.
개인 신용평가시스템은 여신 심사의 효율성 제고와 불량고객 유입 최소화 등을 위해 9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승인·한도전략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기업 신용평가시스템은 내년 6월까지 실제 부도율과 차주 특성에 부합하는 필터링 항목 재추출, 비재무모형 계량화 전환 등을 통해 기업 신용평가모형을 개선하는 것이 중점사항이다.
수협중앙회 문진호 부대표는 “신용평가시스템 개발을 통해 일선 조합의 신용평가모형 적정성을 확보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여신 건전성을 한층 강화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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