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를 반대하는 어업인이 국토종주에 나섰다.
전남 해남에서 전복양식에 종사하는 신재성(22) 씨와 김양식업에 종사하는 이세민(25) 씨는 지난달 26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 반대와 철회를 촉구하며 전남 해남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국토종주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총 472km를 14일간 걸으면서 일본의 행위를 규탄하며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고 일본의 해상 방류를 국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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