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도매권역 구매자 전용구역 지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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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도매권역 구매자 전용구역 지정운영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3.06.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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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채소2동 신축 등)에 따른 주차 효율성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도매권역 구매자 지정주차구역을 야간 등 혼잡시간대 구매고객들의 주차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가락시장 도매권역 구매자 지정주차구역은 총 124면으로 현대화사업에 따라 일시적으로 4.6% 감소했으나, 대·중형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시장 혼잡 시간대(저녁 9시~다음 날 오전 8시)를 확대해 3회전(1차: 저녁 9시~다음 날 오전 2시, 2차: 오전 2~5시, 3차: 오전 5~8시)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특히 기존 지정주차구역 시간대가 구역별로 이원화돼 운영됐다는 점과 3차 시간대 이용자가 저조하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차수별 시간대를 통합하고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구매자 전용구역 지정주차 이용자는 지난 5월 이용 희망자 공개 모집을 통해 가락시장 연간 구매 실적(2022년 국세청 홈택스 전자(세금)계산서 제출), 차량번호인식 출입통제시스템(LPR) 상의 월평균 차량 입차 횟수 등 객관적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선정해 지정(총 227대)했다. 

지정운영 기간은 2023년 6월 1일부터 약 1년이며, 기간 만료 후에는 차년도 신규 공개 모집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가락시장 현대화사업과 연계해 채소2동 주차장 준공, 도매권 2공구 북측 임시주차장 추가 조성과 멸실 등 기존 지정주차구역을 탄력적으로 변경하고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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