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수협, 갑오징어 종자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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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협, 갑오징어 종자 방류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3.06.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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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협(조합장 김길동)은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원장 김충남)과 지난 20일 신안군 임자와 압해해역에서 유관기관,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갑오징어 종자 5만 마리를 방류했다(사진)

신안군수협과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신안해역 자원 증강과 종자 방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2일 자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어린 갑오징어를 신안군수협,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신안군, 지역 어업인들과 협력해 신안군 2개 해역에 방류한 것이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갑오징어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서부지부 자원조성연구소에서 지난 4~6월 전남 해역에서 확보해 채란한 후 연구소 육상수조에서 40일 정도 부화·관리한 것으로 부화한 어린 갑오징어를 먹이 공급을 통해 1~1.5cm까지 성장시켰다.

신안군수협 김길동 조합장은 “지속 가능한 희망의 바다 만들기를 위해 신안군수협은 해양수산과학원(자원조성연구소) 연구에 필요한 방류 대상 생물(어미) 지원을 통해 자원 조성사업을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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