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몰 위생 점검 결과 부적합 업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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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몰 위생 점검 결과 부적합 업소 없어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3.06.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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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사, 식품접객업소 위생지도·점검 실시
◇가락몰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부적합 업소는 없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가락몰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부적합 업소는 없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여름철 병원성 대장균 등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가락시장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송파구청과 함께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5월 23일)한 결과 부적합 업소는 없는 것으로 지난 12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생선회를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실효성 있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송파구청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실태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식품접객업소의 수족관물, 칼, 도마 등 조리도구(22개)에서 검체를 채취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그 결과 부적합품은 없는 것으로 6월 12일 결과를 전달받았다.

특히 5월에는 가락시장 종사자의 위생 의식 향상을 위해 칼 소독기와 손소독제와 식중독 예방 관련 홍보물을 배부(185부)했으며, 가락시장 내 식품접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손 위생지표군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 중이다.

한편 서울시공사에서는 2015년부터 매년 자체적으로 먹거리 안심 환경 마련을 위해 유통인(중도매인, 수산직판상인) 수족관물 검사를 실시해 지난해까지 총 7674건을 검사했으며, 올해에는 1310건을 목표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공사 권기태 환경조성본부장은 “앞으로도 가락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도록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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