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의 대표적 NGO 단체 한수연, 수산혁신 10대 과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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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의 대표적 NGO 단체 한수연, 수산혁신 10대 과제 제시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3.06.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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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제14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를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충남 보령 (구)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한수연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수산혁신 10대 과제를 발표해 위기의 수산업을 타개하자고 밝혔다.

10대 과제는 △갈수록 줄어드는 어가 인구와 초고령화를 대비하기 위해 후계 어업인을 집중 육성할 것 △총허용어획량(TAC) 전면 시행에 대비한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바다 생태계 회복 △외국인 근로자 고용제도를 어업 현실에 맞게 개선 △어업경영 상태가 어려운 지금, 수산업을 스마트 수산업으로 과감하게 바꿀 것 △일본 원전 오염수로부터 우리 수산업과 국민 안전을 지킬 것 △우리 어장의 수산자원을 훼손하는 중국 어선 불법조업으로부터 우리 어장 지키기 △국익이라는 미명하의 일방적인 국제 기구 가입은 지양하고 반드시 수산업계 의견을 들어 추진해야 할 것 △수산업은 국가 식량산업으로 농어업 정책에서 차별이 없도록 농어업 전기요금과 각종 세제 불균형 해소 △바다는 우리 어업인의 생계 터전이므로 해상풍력 발전시설은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 조업활동을 보장 △수출형 블루푸드산업 육성으로 세계 수산강국으로 거듭날 것 등이다.

한수연은 수산계의 대표적 비정부기구(NGO) 단체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과 수산업을 영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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