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14톤 거래, kg당 평균 9500원… 생산량 증가 전망
다시마 주산지인 전남 완도 금일에서 올해 건다시마 첫 위판이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
완도군은 지난달 30일 다시마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금일읍 금일수협 위판장에서 건다시마 풍작기원제와 초매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사진).
풍작기원제에 이어 실시된 경매에서 첫 위판 물량은 14톤으로, kg당 평균 9500원에 거래됐다.
최고 위판 가격은 1만2500원대까지 오르면서 예년에 비해 높은 값에 거래가 시작됐다.
다시마 채취는 7월 초까지 이어지며 전년에 비해 생산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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