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매시장 동부권 물류기지화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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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도매시장 동부권 물류기지화 사업추진
  • 김용진
  • 승인 2004.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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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는 수산물 거래활성화 방안으로 조건부 중도매인 선발을 비롯, 수산본동 경매장을 판매장으로 전환하고 구리시장을 동북권 물류기지화를 위한 시설확충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공사는 지난 20일 전문기자 간담회를 통해 수산물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재 통로가 폐쇄형으로 배치된 중도매인 점포를 개방형으로 개선하고 수산동 전면에 2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신축 1층을 경매장으로 이용하는 한편 주차 능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근해산 수산물반입이 줄어드는 대신 수입수산물이 증가돼 냉동수산물 취급비중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로 조사돼 상품성 확보와 구매자 보호 차원에서 5백평 규모의 냉동 저장시설 4개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방 도매시장의 수산물 분산및 판매장 역할이 점차 축소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가공 소포장 등 상품화기능을 강화해 물류유통단지화해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물류비용을 줄이기로 했다.
공사의 이 같은 도매시장 활성화 및 기능 확대계획은 지난해 12월19일~ 올 6월18일까지 농촌경제연구원에 농수산물 거래방법 개선방안에 대한 용역 결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이 요구된다는 진단에 따른 방안이라고 밝혔다.
최근 유통학자를 비롯, 생산자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도매시장 자문위원들은 용역결과에 대한 방안으로 수산물 거래방법 개선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우선과제로 중도매법인 업무확대와 도매법인 기능전환 농안법 개정 등 현안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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