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수협(조합장 정두한)은 최근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0포대를 통영시(시장 천영기)에 기탁했다(사진).
지난달 21일 제18·19대 조합장 이·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기부한 것으로, 기탁된 백미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전달돼 따스한 봄을 보내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정두한 조합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희망의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제18·19대 통영수협 조합장 이·취임을 기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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