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종자 방류로 수산자원 보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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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 종자 방류로 수산자원 보전에 앞장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3.04.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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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3일 중문동어촌계 마을어장 내에 2023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방류사업에 선정된 품목은 전복 크기 4cm 이상 약 1만4000마리, 홍해삼 무게 1~7g가량 약 1만4700개로 총 2600만 원의 사업금이 투입됐다.

이날 종패 방류사업을 진행한 서귀포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방류된 전복과 홍해삼은 약 2년 후부터 어획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은 “과거와 달리 변화된 바다 환경과 남획으로 수산자원 고갈과 황폐화가 빠르게 진행됐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 동시에 마을어장 해양생태 환경보전에 이바지해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향후 계획과 비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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