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미와 서대 이렇게 구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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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와 서대 이렇게 구별하세요”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3.04.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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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서해수산연구소, 포스터 제작해 배포

국립수산과학원은 생김새가 비슷하고 불리는 이름이 다양한 가자미류와 서대류를 한눈에 구분할 수 있는 포스터를 제작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수과원은 ‘서해안 가자미류·서대류 바르게 구별하여 불러 주세요!’라는 포스터를 제작해 수협과 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포스터에는 서해안 주요 수산자원인 용가자미, 문치가자미, 돌가자미 등 가자미류 6종과 박대, 용서대, 개서대 등 서대류 6종을 어종별로 식별할 수 있도록 형태적 특징과 산란기, 성숙체장의 생태정보 등을 담았다.

가자미류와 서대류는 횟감이나 구이용으로 인기가 높고, 자원 감소의 우려가 있어 금어기와 금지체장을 통해 자원관리를 하고 있다. 또 어종에 따라 산란기가 달라 금어기도 어종별로 다르게 설정돼 있다. 그러나 생김새가 유사해 어업인도 혼동해 포획하면서 불법포획 단속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번에 만든 포스터는 어종에 따른 주요 형태적 특징을 그림으로 표시해 누구나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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