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수협(조합장 오시환)은 지난달 27일 울산 문수컨벤션에서 임직원, 대의원 및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수협 제17대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시환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울산수협의 눈부신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운영 기본방향 네 가지를 강조했으며, 특히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도권 영업점을 추가 개점해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을 확대하기 위해 예탁금과 대출금 규모를 신장하고 새로운 어촌소득 증대사업을 발굴·육성하며, 조합과 조합원 간의 교류와 소통 창구를 다변화하는 조합원 중심의 열린 경영에 힘쓰고 복지·환원사업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 조합장은 “항상 저를 믿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조합원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오늘의 약속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 4년 동안 뛰고 또 뛰는, 노력하는 조합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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