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수협 제19대 조광운 조합장이 지난달 27일 취임했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문화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취임 행사에는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을 비롯해 강원도 환동해본부 관계자와 강원지역 조합장, 수협중앙회 관계자, 각계 단체장, 전임 강릉시수협 조합장, 조합원, 임직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조광운 신임 조합장은 “임직원, 조합원들과 소통하고 강릉시수협의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뛰는 조합장이 되겠다”며 “투명한 경영과 공정하고 상식적인 업무 처리로 열린 조합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조합장은 “수산물을 고부가가치화해 소비자들이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면서 “소비자는 싱싱한 수산물을 값싸고 손쉽게 먹을 수 있고 어업인은 적정 가격을 보장받아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만들어 조합원의 삶이 더욱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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