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유망상품화 사업 참여기관 24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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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유망상품화 사업 참여기관 24개 선정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3.04.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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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규모, 개발 단계 따라 최대 2억 원 4년 연속 지원 가능

‘수출유망상품화 사업’에 참여할 24개의 수출기업과 ‘수산식품 선도조직 육성사업’에 참여할 조직 8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0일 수출유망상품화 사업 참여기업 24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최종 선정된 24개 기업은 상품 고도화 1단계 14개사, 상품 고도화 2단계 6개사, 특화상품 개발 1단계 2개사, 특화상품 개발 2단계 2개사 등이다. 선정된 조직은 수산식품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시장 개척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 규모 및 개발 단계에 따라 배정된 예산 내에서 사업비의 80%,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향후 사업 성과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대 4년까지 연속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유망상품화 사업은 해외 소비자의 입맞에 맞는 수산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원물 중심의 수산물 수출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박승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세계적으로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고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등 어려운 상황인 만큼 우리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무역애로 해소와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지에 맞춘 유망상품 개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확대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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