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어촌사랑부녀회, 경로식당 운영
상태바
서귀포수협 어촌사랑부녀회, 경로식당 운영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3.03.27 0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수협 어촌사랑부녀회(회장 홍영심)는 지난 22일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에서 경로식당을 열고 무료급식봉사를 펼쳤다(사진). 이날 봉사에는 부녀회 회원 22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했고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했다.

부녀회는 ‘경로식당’이라는 타이틀에 맞춰 고령화 인구를 대상으로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했으며, 이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도 많은 지역 내 어르신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회관은 금세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싸서 직접 배달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훈훈함을 더욱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부녀회를 이끈 홍영심 회장은 “앞선 세대로부터 이어져온 전통을 재개할 수 있어 기쁘고, 회원 여러분이 손수 두 팔 걷고 참석해 우리 서귀포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모두와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됐기에 뿌듯하다. 앞으로도 우리 서귀포수협 어촌사랑부녀회가 더 많이 서귀포 지역 내 사회복지활동에 적극 가담하고 진행하면서 서귀포 내 복지 진흥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