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수산특별위원회’도 22일 발족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장태평)는 지난 22일 제4기 농어촌분과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농특위는 농어업분과, 농어촌분과, 농수산식품분과 등 3개 분과를 설치해 두고 있다.
제4기 농어촌 분과위는 농산어촌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농어업·농어촌단체, 학계 및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고 위원회의 업무 수행을 위한 여론 수렴과 국내외 조사연구, 기타 위원회가 위임한 사항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위원들의 임기는 3월 15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1년간이다.
이날 농어촌분과위원회는 농어촌 공공디자인 적용 확대방안, 일자리와 삶과 쉼이 보장되는 스마트 농어촌 실현 구축 등 2건의 어젠다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도 위원들이 제안한 농어촌형 스마트학교 복합시설 구축 및 운영, 청년세대 농촌 정착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 지원체제 구축 방안에 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농특위는 수산 분야 디지털 기술 활성화, 지속 가능한 블루푸드 소비 생태계 조성, 공유어업을 통한 청년 수산업경영인 유입 확대 등을 다룰 ‘미래수산특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지난 22일 위촉식을 가졌다.
미래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립부경대학교 김도훈 교수(해양수산경영경제학부 해양수산경영학 전공)가 위촉됐으며, 김 위원장의 임기는 2024년 3월까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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