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아시아 고유종으로 학술적 목적으로 채취될 수 있으며, 해양생물자원 보전 차원에서 가치가 있는 종이다.

특징
조간대 암반 해안에 주로 서식하며, 군체의 길이는 1~4cm이고, 히드라 뿌리는 바위나 단단한 저질 위를 기는 주근이다. 히드라 줄기는 간관이고, 여러 번 가지를 치며 불규칙한 간격으로 뚜렷한 고리마디가 있다. 히드라꽃은 줄기와 가지의 끝에서 나오고 긴곤봉 모양이며 20~30개의 유두 촉수를 가진다. 국내 주요 분포해역은 영종도, 작약도, 팔미도, 사수도, 방죽포, 낙산 등이며 국외에는 일본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연안에 일반적으로 발견되며, 극동아시아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양생물자원 보전 차원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
<자료 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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