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회 2023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 8층에서 개최됐다(사진).

한국수산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주요 사업 및 결산보고와 함께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한·중·일 민간 어업협력과 어장환경 개선사업,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출 증대사업, 전자상거래 컨설팅사업 등을 확정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오는 4월 2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를 통해 우리 수산업체들의 판로 다변화와 수출 증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영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개최권을 인수한 만큼 자체 사업으로 성장·발전시켜나가는 한편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문제 등 수산계의 현안 과제에 대해서도 수산 관련 단체들과 적극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탁희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