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토하 양식 산업화’ 대상 마을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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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토하 양식 산업화’ 대상 마을 2곳 선정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3.03.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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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토하(민물새우) 양식 산업화’ 대상 마을로 김제 황곡과 부안 돈지 마을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북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토하 양식 산업화 역량 강화와 시설 사업 등에 4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토하 양식 산업화를 위한 토하 마을 조성사업’은 내수면 양식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토하 양식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양식 산업화 확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북도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두 마을은 내년까지 2년간 산업화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내실 있는 양식 경영·기술은 물론 특화 자문 및 교육 실시로 양식장 운영에 대한 역량을 강화한다.

내년에 설치되는 시범 양식장 각 1개소는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로부터 어미 토하 입식을 지원 받는다. 양식기술과 시설관리 요령이 모두 전수되면 2025년 이후부터 본격 토하 양식장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토하의 대국민 인지도 향상과 산업화에 대한 발판을 구축하기 위해 ‘토하 인증제’ 등 제도 도입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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