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출신 조합장들의 활약 기대
상태바
한수연 출신 조합장들의 활약 기대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3.03.13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1개 조합 가운데 33곳 배출 약 35% 차지
3선 5명, 재선 12명 등 지역서 역량 돋보여

지난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에서 수산업경영인 출신 당선자는 3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선거에서 수산업경영인 출신들은 이번에 50곳의 조합에 도전장을 냈다.

전체 91개 조합 가운데 33곳에서 한수연 출신 조합장이 선출돼 약 36%를 차지하게 됐다.

지역별로는 경인 1, 강원 4, 충남 4, 전북 1, 전남 8, 경북 2, 경남 7, 부산 2, 제주 4곳이다.

경인지역에선 경인북부수협 이만식 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강원지역에서는 9곳 중 4곳을 차지했다. 김동진 동해시수협 조합장만 연임에 성공했으며 고성군수협 최영희, 삼척수협 함승준, 강릉시수협 조광운 후보는 이번에 입성했다.

충남지역은 문승국 태안남부수협 조합장이 3선에 성공했다. 초선에 이름을 올린 곳은 당진수협 송민수, 보령수협 임석균, 서천서부수협 최동환 후보다.

전북지역에선 김충 고창군수협 조합장이 무투표로 재선됐다.

전남에선 장흥군 이성배 조합장과 전남동부수협 서광연 조합장이 무투표 당선됐으며 강진군수협 박범석 조합장은 3선에, 영광군수협 서재창, 진도군수협 김기영, 민물장어양식수협 이성현 조합장은 연임에 성공했다. 해남군수협 박병찬,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김성훈 후보도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경북지역에선 영덕북부 김영복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고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에선 김태훈 현 한수연 경북도회장이 당선됐다.

경남지역에선 거제시수협 엄준, 부경신항수협 손원실 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했으며 울산수협 오시환 조합장은 3선 조합장이 됐다.

경남 고성군수협 구언회, 진해수협 김일용, 사량수협 이규열 후보와 함께 김태형 현 한수연 경남도회장은 멍게수하식수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부산지역에선 기장군수협 문용환 조합장과 경남정치망수협 김대성 조합장이 연임 도전에 성공했다.

제주지역에선 현직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협 조합장과 김계호 성산포수협 조합장이 3선에 성공했고 제주시수협의 김경필, 한림수협의 양기호 한수연 회원도 이번에 당선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