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협, 지난해 31억여 원 당기순이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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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협, 지난해 31억여 원 당기순이익 기록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3.03.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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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협(조합장 조창남)은 지난달 22일 인천수협 본점에서 제61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대의원회에서는 2022년도 총 사업목표 1조5242억 원 대비 106.9%인 1조6295억 원의 사업실적 달성과 31억여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결산자료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출자배당 5.3%와 이용고배당 2.0% 등 7.3%의 배당 의결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2년도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사진).

인천수협은 2023년에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라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한 만큼 조합원과 임직원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함께 고민해 모든 역량을 한곳에 모아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대의원회에 앞서 전(前) 조합장, 비상임이사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유공이 큰 대외인사, 조합원, 직원 등 35명과 어촌계 및 사업실적 우수부서에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한 해 동안 수산업과 조합 발전에 이바지한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조창남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 침체, 금리 상승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노력과 결속력으로 예탁금 1조8000억 원대, 대출금 1조5000억 원대를 달성한 임직원의 노력을 치하했고, 지난 한 해 바다 환경의 황폐화와 기후변화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임해 조합 발전에 힘쓴 2100여 명의 조합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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