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양식인 소득과 복지 위해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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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양식인 소득과 복지 위해 힘쓴다”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3.02.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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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금사업과 양식 60주년 기념식 추진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정기총회 개최해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회장 이기봉, 이하 협회)가 수산물 자조금 사업을 추진하고 새우양식 60주년 기념식을 내년에 개최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22일 충남 서산시 아르델 웨딩컨벤션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협회는 올해 자조금 조성과 새우양식 60주년 기념행사 준비를 핵심사업으로 결정했다.

우선 자조금사업 추진을 위해 임원진 10명이 3000만 원을 모으기로 했으며 정부에 자조금을 신청해 소비 촉진 홍보, 유통구조 개선, 양식인 교육 및 정보 제공, 새우 수급 안정, 조사연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196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새우양식이 시작된 지 60주년이 되는 해다. 협회는 향후 새우양식이 나아갈 길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양식60주년을 새롭게 정리할 필요성이 높아 내년 총회 때 한국 새우양식 60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올해를 도약하는 해로 만들기로 하고 해외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 지난 1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데 이어 11월경 미국 등 선진지 견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기봉 회장은 “올해는 새우양식인들의 소득과 복지를 위해 자조금 사업을 추진하고 아름다운 역사를 만들어주는 6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면서 기술 향상과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도약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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