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접수, 최대 2억 원 지원
해양수산부가 ‘수출 유망 상품화 사업’에 참여할 수출기업을 모집한다.
수출 유망 상품화 사업은 해외 소비자가 원하는 수산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원물 중심의 수산물 수출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수출용 수산 가공식품을 개발해 상품화하고, 해외시장 홍보·판촉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실시되는 수출 유망 상품화 사업은 수출용 수산 가공식품을 개발해 상품화하고, 해외시장 홍보·판촉을 위해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2억 원이 지원되며, 선정기업의 사업 성과 등을 평가해 최대 4년까지 연속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유망상품 개발 단계에 따라 특화상품 개발 1단계(3개소 선정), 특화상품 개발 2단계(2개소 선정), 상품고도화 1단계(8개소 선정), 상품 고도화 2단계(7개소 선정) 총 4단계로 구분해 지원된다.
또한 선정된 기업은 수출 유망 상품화 예산 내에서 수출상품 개발 비용, 해외시장 마케팅 비용 등을 집행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하고, 수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7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수산식품 인증비, 제품 개발·고도화 비용, 해외시장 홍보비, 판촉비 등을 지원해 40개 제품을 개발, 600만 달러의 해외 매출을 달했다.
사업 신청은 수산식품 수출지원 플랫폼(http://biz.k-seafoodtrade.kr)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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