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24일까지 신규·계속지원업체 대상
해양수산부가 ‘수산식품 선도조직 육성 사업(선도조직 육성 사업)’에 참여할 유망 조직을 모집한다.
선도조직 육성 사업은 수산식품 품목별 대표 선도조직을 육성해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수출 역량과 조직의 규모에 따라 지원 기업을 평가하며, 신규업체는 생산·가공·수출 5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자율협의체 또는 단일품목 법인조직이며 연속지원업체는 전년도 국가 전체 해당품목 수출액의 30% 이상 점유 선도조직을 말한다.
선정된 신규업체는 올해 7개소를 선정하며 개소당 최대 1억 원, 연속 지원받는 업체는 최대 2억5000만 원(1개소 선정)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신규업체 7개, 연속지원업체 1개소 등을 대상으로 수산식품 해외시장 다변화, 지속 가능한 양식 인증(ASC: 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가정간편식 제품 개발 등을 지원했고, 지원받은 업체는 약 1억8000만 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선정된 조직은 수산업 고부가가치화, 생산 고도화, 수산식품 수출 기반 형성, 해외시장 개척, 수출품목 특화, 조직 운영관리 비용 등 조직 운영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24일까지이며, aT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 누리집(http://global.at.or.kr)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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