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100년사 편찬위원회 위촉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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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 100년사 편찬위원회 위촉식 열어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3.02.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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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은 최근 서귀포수협 본소에서 서귀포수협 100년사 편찬위원회를 꾸리고 위촉식을 진행했다(사진).

서귀포수협 100년사 편찬위원회에는 김의근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이 외에 김미자 조합장, 한종관 상임이사, 김봉현 제주의소리 이사, 우호원 서귀포관광협의회 전문위원, 김영하 전 제주도민일보 편집국장, 강태권 전 제주4·3연구소 연구원 등이 편찬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에 발간할 <서귀포수협 100년사>는 오는 2025년 서귀포수협의 설립 100주년을 맞이해 지난 활동과 발자취를 총망라하는 작업이 될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지역 내 많은 전문가와 전·현직 수산인들이 대거 참여해 정통성과 신뢰성이 대폭 확보될 것으로 전망되기에 사료로서도 가치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출범식에 참여한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은 “서귀포수협 100년사가 이후의 30년, 50년 또 다음 100년에 이를 때까지 우리 서귀포수협의 역사적 발자취와 그 활동에 관한 기록을 총망라해 전문가들이 잘 녹여낸 결과물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는 우리 조합의 기록과 발자취면서 동시에 서귀포의 역사와 발자취로 남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걸어온 길은 추억이지만 앞으로 기록될 길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이다. 아무쪼록 모두가 합심해서 좋은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출범식에 관한 소회를 밝혔다.

한편 서귀포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서귀포수협 100년사>는 2025년 1월 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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