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고령 어업인 한방 진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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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 고령 어업인 한방 진료 지원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3.01.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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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7일 고령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진료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 행사는 서귀포수협과 제주한의봉사단(봉사단장 김성언)이 손잡고 2018년 처음 지원한 이래 꾸준히 함께 진행해온 사업이다. 의료 지원이 절실한 서귀포수협 내의 고령 어업인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조합원 복지정책의 일환이다. 이는 고령의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그간 많은 수의 고령 어업인들은 어업활동 때문에 시간을 내지 못하면서 자연스레 의료·복지 혜택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 점에 착안해 서귀포수협은 고령 어업인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위치로 의료·복지 혜택을 끌어와 이들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자 한방 진료 행사를 벌여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은 “우리 조합이 앞으로도 건전 경영을 추구해 수익을 창출하고, 우리 어업인들에게 수익을 적극적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지도사업과 복지사업을 확대해가며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촌계를 중심으로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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