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작년 세전 2905억 원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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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작년 세전 2905억 원 수익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3.01.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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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년보다 295억 증가한 3200억 원 목표

Sh수협은행은 2022년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2905억 원의 세전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58억 원 증가한 실적이다.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은 2021년 대비 약 4조7000억 원 증가한 61조8601억 원을 달성했으며,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4%, 연체율은 0.27%를 기록했다. 원화대출금은 40조4291억 원으로 전년보다 3조698억 원이 증가했으며 원화예수금도 42조3716억 원으로 전년보다 4조430억 원이 증가했다. 


2023년 세전당기순이익 목표는 지난해보다 295억 원 증가한 3200억 원을 계획했다.


2023년 주요 추진계획으로 자금 운용과 조달은 원화 대출금은 연간 3조2000억 원, 상반기 1조6000억 원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위험가중자산이익률을 고려한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을 증대하고 경기 악화에 따른 한계차주 유입 위험에 대비한 선제적 취급을 강화한다.


원화 예수금도 연간 3조2000억 원, 상반기에 1조8000억 원을 증대시킨다. 이를 위해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를 막고 저비용성 예수금을 확대하며 거래처 다변화와 소액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금리 감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금리 운영은 여심금리는 금리 변동성이 낮은 MOR(기준금리) 잔액금리 중심 사용으로 금리하락기를 대응하고 부수거래 우대금리를 활용해 수익적 운용과 교차거래를 활성화한다.


수신금리는 거래처 다변화와 소액예금 유치를 위한 예금마진 우대를 실시하고 저비용성 예금 FTP 우대를 기존 3%에서 5%로 확대한다. 조달비용 절감시 인센티브도 부여해 노마진 금리 대비 조달금리 절감 시 5~7배 추가마진을 부여키로 했다.


이 밖에 고금리 영향으로 한계차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체율 평가를 강화하고 충당금 평가 배점(감점)도 확대키로 했다. 이어 고객관계 지표를 간소화해 중복 지표 통합·간소화로 영업 집중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성과는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와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이라는 경영정책을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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