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언론매체가 주목한 강신숙 수협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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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언론매체가 주목한 강신숙 수협은행장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3.01.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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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의 기자 간담회가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중앙회 10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실은 100여 곳이 넘는 언론매체의 기자들이 몰려와 자리가 모자랄 정도였다. 수협중앙회와 은행이 개최한 그 어떠한 큰 행사 때보다 많은 기자들이 몰려 강 행장의 네임 밸류와 담당부서가 얼마나 언론매체에 공을 들였는지 노고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강 행장은 많은 취재진 앞에서 짐짓 긴장한 목소리였으나 담담하게 취임 소감과 수협은행을 어떻게 이끌어갈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 행장은 “40년 넘게 몸담아온 직장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며 “조직 내 누구라도 큰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다는 선례를 후배들에게 만들어줄 수 있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강 행장은 고졸 출신이지만 수협은행에서는 최연소 여성 부장, 금융기관 최초 심사부장, 최초 여성 본부장에 이어 수협중앙회에서도 최초 여성 상임이사를 역임하는 등 수협 내에서는 최초란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다.

강 행장은 1961년생으로 1979년 전주여상을 졸업하고 수협에 들어와 개인고객부장, 심사부장(금융기관 최초), 중부기업금융센터장, 강북지역금융본부장, 강남지역금융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지내 은행 현장 경험이 풍부한 데다 2016년 수협중앙회 상임이사로 자리를 옮긴 뒤 2018년 3월부터 상무와 금융부대표를 맡았고 2022년 11월 18일 수협은행장으로 금의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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