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내년 1월 말 3개 유형 60개소 확정 예정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 원이 투자되는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의 내년도 사업대상지 공개모집에 124개소가 신청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3년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대상지 60개소 선정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24개소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 어촌에 2030년까지 일자리 3만6000개를 새로 만들고, 삶의 질 수준을 도시 수준으로 높이는 한편, 생활인구를 200만 명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 원을 투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2023년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에서는 △(유형1) 어촌 경제 플랫폼 조성 5개소(개소당 300억 원 이내) △(유형2) 어촌 생활 플랫폼 조성 35개소(개소당 100억 원 이내) △(유형3) 어촌 안전 인프라 조성 20개소(개소당 50억 원 이내) 등 총 6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민관합동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1월 중순까지 서면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종합평가를 통해 내년 1월 말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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