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협은 지난 1일 전북 부안군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인 해삼 자원 조성을 위해 해삼 종자 31만 마리 방류사업을 가력도항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남해 해상풍력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전력과 한국해상풍력에서 민관협의회 요청에 따라 서남해 해상풍력 사업으로 피해를 본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수산자원 조성기금 3억5000만 원(한국전력공사 1억5000만 원, 한국해상풍력 2억 원)을 지원한 가운데 그중 잔액 1억2700만 원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부안군청, 부안수협, 한국전력, 한국해상풍력, 민간협의회가 참여했다. 부안수협은 수산자원 조성기금으로 해삼 종자를 구입해 방류했으며 지난 7월 22일 넙치, 7월 27일 조피볼락, 8월 17일 꽃게 종자를 방류해 올해 네 번의 방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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